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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과제(essay) - 컴퓨터는 나에게 _________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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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과제(essay) - 컴퓨터는 나에게 _________이다.

골든 2012. 9. 16. 21:40

    컴퓨터란 나에게 비투인(非透人)이다. 비투인의 뜻은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을 통하게 하는 것이다. 이 단어는 예전 TEDxHUFFS(TEDx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서 강연 했던 주제다. 그 강연을 들을 때 연사님들이 각자 자기에게 비투인이라는 의미가 적용되는 사물, 직업 등을 주제로 강연하셨었다. 이 때 나에게 이 의미가 적용되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 때 생각 했던 게 나에게 있어서는 컴퓨터다.

    컴퓨터의 길을 걷기로 한 이후로 나에겐 세상과 통하게 하는 하나의 통로이자 소통의 도구다. 20살 이후로의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등 내 인생은 컴퓨터를 떼어 놓고는 이야기 할 수가 없다.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면서부터 컴퓨터는 나에게 다르게 다가왔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게임을 하고 정보 검색용으로만 사용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더 깊이 배우면 배울수록 기계와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았고 이를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듯 했다. 컴퓨터는 세상이 아닌 기계와 통하는 소통의 도구로 또 다른 의미도 갖는다. 지금 나에겐 모든 기계들은 하나의 동작만 하는 물건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 가전제품엔 어떤 소프트웨어가 올라가 있을 것이며 state machine diagram까지 생각해 본다.

     위에선 "1. 세상과 통하는 2. 기계와 통하는" 두가지 경우로 생각했지만 크게 보면 컴퓨터는 나에게 소통의 도구다. 처음 컴퓨터를 접했을 땐 많이 힘들었고 좌절도 했지만 극복한 지금은 애인이상의 존재로서 매우 아껴주고 사랑하고 있다. 비록 처음 나에겐 고통을 줬지만 앞으로는 내 삶의 도구로 밥 벌이로 잘 이용할 것이다. 많이들 컴퓨터를 어려워 한다. 나 또한 지금도 너무나 어렵다. 실력이 많이 미진하지만 더 갈고 닦아 날 결정하는 내 인생을 결정하는 도구를 잘 사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