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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와인이야기]까베르네 쇼비뇽

골든 2013. 2. 26. 17:48

와인 품종에 대한 첫번째 포스팅을 시작하려 합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까베르네 쇼비뇽.

일명 까쇼라고 많이들 부르죠.

일단 먼저 사진부터 보실까요~?

(이미지 출쳐: thailandgolfdiscount.com/promotions.php)

와인을 안다면, 누구나 들어봤던 흔히 들리는 이름입니다. 그만큼 레드와인을 가장 많이 만드는 품종이기도 하구요. 세계적으로 아주 많이 만든답니다~.

까베르네 쇼비뇽의 특징을 말하자면,

원산지,

프랑스 보르도 지방(메독)

주분포,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

프랑스, 칠레, 캘리포니아, 호주, 남아공, 등등(배수가 잘 되는 자갈토양 분포)

특성,

레드와인품종가운데 탄닌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떫은 맛과 수렴성이 강한 특질을 보입니다.

색상은 위와 같이 감홍색을 띠며, 미디움 또는 풀바디의 스타일입니다.

(                                                                                                                        여기서 풀바디란 입안에서 꽉 차는 듯한 묵직한 무게감과 풍부한 맛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물과 오렌지 주스를 비교할 수 있는데 물이 바디감이 없다면 오렌지 주스는 풀바디인 것입니다. 주로 떫은 맛과 탄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풀바디 - 미디움바디 - 라이트바디(http://www.gohangzhou.com/blog/admin/383)                                                     )

초기엔 드센 떫은 맛과 질감을 보이며, 알맞은 숙성을 마치면 우아한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훌륭한 숭성을 거치게 되면 미묘한 복합성을 보입니다.

긴 라이프 사이클을 보이며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풀바디이기 때문에 육류(양고기, 오리, 소시지, 스테이크) 또는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다른 종과 블렌딩을 하며

보르도 메독, 칠레, 캘리포니아의 주품종입니다.

발아와 숙성이 늦고 병충해에 강합니다.

탄닌과 산이 풍부하여 숙성에 오랜 시간이 걸리나 양질의 와인이 됩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 깊고 어두운 색

- 병충해에 강한 두꺼운 껍질

- 많은 탄닌과 산(이는 씨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세가지가 될 수 있겠네요.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육류라고 언급했었는데 맵게 양념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다만 회 같은 날생선 요리는 절대 피하는게 좋다네요~                                                   까베르네쇼비뇽 와인의 강한 탄닌 성분이 회와 접하는 순간 회와 엉켜붙어 입안에 거칠고 뻑뻑한 느낌을 전달하고, 와인의 맛 자체도 쓰게 느껴집니다!

 

참고 사이트: http://aligalsa.tistory.com/54

      http://www.gohangzhou.com/blog/admin/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