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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야기

[성장학교별]별이야기 세번째-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골든 2013. 4. 11. 17:06

오늘은 복지관 담당선생님께서 연수를 떠났다고 한다..

어르신을 못뵈어서 슬프구나 + 자원봉사자 쌤들을 못봐서도 슬프구나

후자에 90프로일듯ㅋㅋ 외로운 쏠로랍니당

여튼

노쌤께서 급아이디어를 짜셨다.

취소된 노손도손 프로그램을 대처할 프로그램

이름표 만들기와 편지쓰기

미리 취소되었다고 하던데..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시지!!! 나빠용 노수진쌤


"애들아 어르신들께 편지를 쓰자"

ㅜㅜ말안듣는 아이들 흑흑

넘 떠들어ㅜㅜ

처음엔 잘 하는 듯 싶다가도 5분이 지나면 다시 시끌벅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편지를 쓰고, 잠시 쉬는시간

다시 이름표를 만들려고 하는데 다시 시끌벅적

별학교 특성상 애들 자율에 많이 맡기는데 가끔 통제가 힘들 때도 있는 것 같았다.


점점 노수진쌤도 화가나기 시작하고


자 쌤도 함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말잘듯는 예진이와 기혁이, 그리고 재언이 그리고.. 반장(이름이 기억안나요ㅜㅜ)

너무 이뻐보였다.

진우야.. 동균아 왜이렇게 떠드니


그리고 싸우는 아이들 으허허ㅓ허허허허허허헣

멘 to the 붕


노수진쌤 도와주세용....수업시간은 언제끝나나요


싸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노수진쌤은 나가고

아이들과 내가 남겨진 시간은 30-40분 정도.


함께 노래를 부탁하는 쌤. 별학교 교가도 부르고, 힘그내 쏭이였나.. 이것도 부르고

하앟ㄱ..절 힘들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여차저차.. 수업시간이 끝났지만, 정말 정신없었던 하루.

미리미리 준비해주셔요 쌤!!!!!!

흥 ㅋㅋㅋㅋㅋㅋㅁ;ㅣ아럼;니ㅏ럼ㄴㅇ;리ㅏ먼ㅇㄹ;ㅣㅏㅁ널;미ㅏ널


다음엔 꼭 복지관에 가길 희망하면서 마치겠습니당ㅋㅋㅋ